오는 2011년 방송될 TV 드라마 <더 케네디스>에서 재클린 케네디 역할을 맡은 케이티 홈즈(31)가 재클린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52)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소문. 재클린의 사적인 면이나 개인적인 습관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시만 당했기 때문이다. 홈즈는 전화나 이메일 등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케네디 부부를 흠모해왔는지, 그리고 재클린이 얼마나 스타일이 뛰어났는지 등 칭찬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캐롤라인은 단 한번도 회신을 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는 드라마가 케네디를 섹스 중독자로 표현하는 등 가족의 명예를 실추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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