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간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9시 30분경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33.6k지점에서 식자재를 적재한 14톤 화물차량이 운행하다 같은 방향 갓길로 서행하는 25톤 탱크로리 후미를 들이받은 후 곧이어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가 파손되면서 콘크리트 잔해가 반대 방향으로 튀어 차량 6대가 타이어 파손을 입었다.
14톤 화물차량 운전자는 갈비뼈 골절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고속도로는 식자재 등 잔해물 수거관계로 1,3차로가 5시간가량 통제됐다. 교통통제는 26일 오전 2시 30분경 해제됐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