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1명 나왔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7664명으로 수성구 5명, 달서구 5명, 달성군 2명, 북구 2명, 남구 2명, 중구 2명, 동구 1명, 서구 1명, 칠곡(이관) 1명이 추가됐다.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으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4명도 확진됐다.
이밖에 타지(구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시 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65명으로 지역 병원·타지 센터에서 입원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