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 ‘아이파크’, 5번째 단지 공급 눈길...3천가구 넘으면 상주 인구만 1만명 이상 되는 미니신도시 브랜드타운 형성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브랜드타운 내 조성되는 신규 아파트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11월 분양한 화성시 반정동 ‘반정 아이파크 캐슬 4•5단지’는 1,2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592명이 신청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역 내 영통 아이파크 캐슬 1•2단지(2,945가구. 2019년 입주)와 영통 아이파크 캐슬 3단지(664가구. 2022년 9월입주예정)가 있어 총 5개 단지 약 6,000여 가구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브랜드 타운 인기는 지방권역에서도 식지 않는다. 지난 6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에서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2차는 1순위에 약 1만명(9,830명)이 몰리며 평균 5.28대 1로 청약이 마감됐다. 이 아파트 공급 이전에 1차 물량이 지난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두 단지 합쳐 약 4,0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는 기대감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들이 몰린 곳이 인접 지역보다 가격이 높은 사례는 수도권, 지방 곳곳에서 볼 수 있을 만큼 브랜드 타운은 수요가 두텁다”면서 “후속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앞서 공급된 단지들의 검증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 선보여지기도 해 똘똘한 한 채를 분양 받기 원하는 예비청약자라면 브랜드타운을 이루는 아파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2월 분양 예정인 가경 아이파크 5단지도 브랜드타운을 이루는 단지 답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12월 청주 흥덕구 강서동에서 분양하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로 구성된다.
청주가경아이파크5단지 투시도
또한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 및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는 물론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외부로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단지 인근에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해 단지를 따라 흐르는 석남천의 상쾌함과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가구 전용 84㎡, 101㎡, 116㎡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5•4베이(Bay), 알파룸, 주방특화 등 혁신평면이 적용돼 여유로운 공간 설계에 힘썼다. 또 고급스러운 편리함을 극대화한 스페셜 평면으로 구성된 ‘아이파크 에디션’도 일부 타입에 적용된다.
관리사무소, 경로당,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셔틀스테이션,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12월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시기는 2023년 02월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