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울산=일요신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1일 본격 출범한다. 울산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청장(1급), 본부장(3급), 3부(부장 4급) 7팀(팀장 5급), 41명 정원으로 이뤄졌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6월 지정된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사무 처리를 전담한다. 조직은 기획행정부, 미래개발부, 투자유치부 등 3부로 나뉜다.
기획행정부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클러스터 구축, 민간협의체(거버넌스) 운영, 홍보 등 업무를 담당한다.
미래개발부는 산업단지 신규 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경제자유구역 기반 시설 조성·관리, 경제자유구역 확장, 신성장 산업 선정·육성 업무를 수행한다.
투자유치부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투자유치 전략협의회 운영, 투자유치단 파견, 기업애로 해소, 건축·주택 등 각종 인허가 업무를 맡는다.
개청식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4월 중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