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회장 후보에 나선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일요신문] 대한체육회 회장 후보에 나선 이종걸 후보가 2021년 새해를 맞아 동영상을 통해 신년 인사말을 전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이종걸 후보는 1일 체육인들에게 보내는 신년인사말에서 변화하는 체육회의 희망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우리 체육계도 더 큰 변화를 이룩해야 한다”며 정체된 체육회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를 체육계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체육회의 국가적 역할을 기대했다.
아울러 농구협회 회장 10년 활동과 안양FC 창단 등의 경험, 오랜 조기축구회 활동 등을 소개하며 정치를 빼고는 체육인으로 활동을 가장 오래 해온 체육인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체육인의 진정한 벗임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