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누가 뭐래도
나혜미는 도지원(이해심)으로부터 정헌이 정민아(신아리)에게 청혼했다는 사실을 듣고 그를 찾아갔다.
정헌은 “이게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이야. 내 결정 번복되는 일 없을거야‘”라고 말했다.
나혜미는 “아니 그게 어떻게 최선이야? 나에 대한 오빠 마음 아직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아니 확신해”라고 말했다.
정헌은 “그래 너에 대한 마음 변하지 않았어. 하지만 지금 내가 선택해야 하는 여자는 신 작가야”라고 말했다.
이에 나혜미는 “후회 안 할 자신 있어?”라고 다시 물었다.
정헌은 “어. 안 할거야”라고 답했고 나혜미는 “나한테 너무 잔인해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