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규모 38일 만에 최소…확진자 누적 2만 1088명
서울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 사진=일요신문DB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인 7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1명이다. 이로써 서울 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 1088명이다.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298명보다 107명 적고, 2019년 11월 30일(155명) 이래 38일 만에 가장 적은 기록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 2명, 송파구 장애인 생활시설 관련 1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1명,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강동구 지인 모임 관련 1명,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련 1명, 해외유입 5명, 기타 집단감염 6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10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62명 등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만에 10명 늘어 누적 223명이 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