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박남정이 56세 나이에도 활발한 학구열을 공개했다.
25일 방영된 KBS<아침마당> ‘명불허전’ 코너에는 박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나이가 들었다고 느꼈던 순간에 대해 “노안이 있어 불편하다.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이나 어플, 새로운 교통수단 이런 게 많이 나온다. 요즘 공유하는 전동 퀵보드를 한번 타보고 싶어서 어플깔고 인증까지 성공했다. 그런데 밤이라 퀵보드를 GPS로 찾아야하는데 이삼십 분 동안 찾아헤맸다. 깜깜하니까 안 보이더라. 그 다음 가려고 하는데 시동 걸려면 바코드까지 입력해야 하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또 박남정은 남다른 학구열도 전했다. 그는 “예전에 공부를 안해서 후회했는데 요즘 사이버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영상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 편집하는 툴 같은 거. 제가 IT쪽에 관심이 많아 평생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동안관리 비법에 대해 “춤을 많이 추면 된다. 자동적으로 웃으면서 운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