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협의체와 실무추진반․행정지원반 체제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서 시장은 예방접종 추진단과 관련, “화성시 보건․의약․응급기관이 총망라된 지역협의회와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실무추진반은 시행 총괄팀, 대상자 관리팀, 접종기관운영팀, 백신 수급팀, 이상반응 관리팀으로 구성하고, 행정지원반은 행정지원팀, 홍보팀, 수송지원팀, 접종센터 지원팀, 고위험군 지원팀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재 코로나 백신 접종절차, 우선 접종 대상자 분류를 완료했으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매뉴얼 발표 후 화성시 예방접종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접종센터 설치 원칙에 맞춰 선정한 관내 접종센터 설치 대상시설 후보지를 중대본에 신청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 시장은 “중대본과 중앙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이 시달되는 즉시 시민들께 자세한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우선순위대상자 등의 세부사항은 유무선, 인터넷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