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400명대…병원 집담감염 우려
1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으로 기록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사진=임준선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발생 사례는 42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었다. 서울이 152명, 경기 136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0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부산 20명, 대구 8명, 광주 33명, 대전 2명, 울산 2명, 강원 3명, 충북 11명, 충남 9명, 전북 3명, 전남 1명, 경북 22명, 경남 12명, 제주 2명을 기록했다. 입국검역 과정에서는 15명이 나왔다.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전날 대비 49명이 증가한 수치였다. 병원 등에서 집단감염 세가 지속돼 우려가 나온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이날만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23명을 기록했다.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도 신규 2명이 추가, 총 20명을 기록하게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