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40%대…정의당, 김종철 성추행 논란에 4.2%

민주당 32.4%, 국민의힘 29.7% 오차범위 안 격차

[일요신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일 42.5%로 나타났다.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2.5%로 나타났다. 사진=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월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0.5%포인트(p) 내린 42.5%로 확인됐다. 

부정평가는 0.4%포인트 내린 52.8%,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증가한 4.7%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1월 3주차 대비 0.4%포인트 내린 32.4%, 국민의힘은 1.1%포인트 오른 29.7%이다. 양 정당의 격차는 2.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논란 속에 0.9%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