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로운은 자신을 걱정하는 하윤경(채연승)에게 “별 일 없다”며 안심시켰다.
하윤경은 “넌 진짜 별일 없는거지? 안색이 영 별로인데. 여보 현승이 진맥 좀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박소이는 “진맥해도 소용 없을 것 같은데. 삼촌 여자한테 차였지? 딱 보니 사이즈가 그거야. 사랑은 원래 그렇게 힘든거거든”라고 말해 로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윤경은 “진짜 커서 뭐가 되려고 그래. 그래서 넌 진짜 여자문제야?”라고 물었고 로운은 “무슨 누나는 애기 말을 듣고. 시원한 물 좀”이라며 당황했다.
한편 회식으로 만취한 로운은 원진아(윤송아)를 발견하곤 “어,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라며 그대로 품에 안겼다.
원진아는 “야”라며 밀치려 했지만 로운은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원진아는 아무런 말도, 행동도 하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