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전국 신규 확진자수도 며칠 동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주말 특수로 진단 검사에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8명 늘어난 8554명이다.
지역별로 달성군 4, 수성구 2, 북구 1, 달서구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은 6명이다.
인천, 의성, 서울, 순천 등 타지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다.
해외입국 사례는 2명이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6명이며 어제 하루 19명이 퇴원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343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망자는 208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