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으로 쓰지 마세요
조명컵
컵들이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하지만 너무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 컵들은 사실 조명이기 때문이다.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조명컵은 하나하나 디자인이 달라 보는 사람들의 재미를 더한다. 일반 조명처럼 안전하게 매달아 떨어져 깨질 걱정도 없다. 조명컵은 20점이 한 세트로 가격은 1만 6800엔(약 23만 원). ★관련사이트: www.mitsubai.com/tokyo/detail/tk014400.html
버블 솝 디시
‘버블 솝 디시(Bubble Soap Dish)’는 다양한 색의 물방울이 모여 있는 듯 만든 독특한 비누받침대다. 우레탄 젤과 실리콘을 사용해 세면대 주변에 놓고 사용해도 물에 미끄러지거나, 제품이 변색되는 일이 없다. 젖은 비누를 빨리 건조시켜 오랫동안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접 닿는 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었다. 가격은 2800엔(약 3만 8000원). ★관련사이트: www.momastore.jp/search/item.asp?shopcd=11111&item=535-80849-HA
비닐주전자
평평한 비닐 팩이 비닐에 그려진 그래픽이 화려하게 빛나는 주전자로 변신한다. 비닐 주전자는 화분에 물을 줄 때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얇은 비닐 팩 상태이기 때문에 보관이 간편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색깔은 노랑, 파랑, 빨강 세 가지이며 가격은 756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www.kok-design.jp/SHOP/DB-910W.html
어라운드 클락
둥근 몸통에 찍힌 숫자들. 얼핏 봐서는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 헷갈리지만 ‘어라운드 클락’은 이름 그대로 시계다. 본체가 회전하면서 빨간 침이 가리키는 숫자가 현재시각이다. 15분 간격으로 시간이 표시되어 있어 실용성보다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거나 쇼핑몰처럼 손님들이 시간에 신경을 쓰지 않길 바라는 장소에 두기 적합하다. 크기는 직경 11cm이며 가격은 3990엔(약 5만 4000원). ★관련사이트: evrica.jp/lexon/around/
돋보기 책갈피
‘돋보기 책갈피’를 사용하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다. 뉴욕에서 인기인 잡화 브랜드 킥커랜드에서 개발한 카메라 모양 돋보기 책갈피는 돋보기를 통해 글자를 3배까지 확대해서 읽을 수 있으며 카메라 모양 옆에 달려 있는 줄로 읽은 곳을 표시했다가 다시 펼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73엔(약 6400원). ★관련사이트: www.antdesignstore.com/kik-mg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