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고수뎐 익산 비빈밥, 센불로 육수 수분 날려 구수한 맛 살려

[일요신문] 25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고수뎐’에서 90년을 이어온 식지 않는 비빈밥 맛집을 소개했다.

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전북 익산에는 오랜 세월 한결같은 음식으로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이 있다.

모양새는 육회 비빔밥과 비슷하나 ‘비빈밥’으로 주방 안에서음식이 비벼 나온다.

미리 비벼서 나가는 게 특징인데 이종식 고수는 “힘들어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빈밥 위에 다시 고명을 얹어 나가는데 그릇이 뜨거워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온기를 유지한다.

이종식 고수는 “마지막에 센불로 그릇 안의 육수의 수분을 날리면서 구수한 맛을 살린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