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펜트하우스2
청아예술제 예선을 앞두고 진지희와 김현수(배로나)는 화장실에 갇히고 말았다. 한지현(주석경), 최예빈(하은별)의 짓이었다.
김소연(천서진)은 무대에 예선에 참가하지 않은 진지희, 김현수를 실격처리 하려 했다.
겨우 뒤늦게 예선 무대에 참가한 김현수는 “누군가 고의로 화장실에 가뒀다”며 한지현, 최예빈을 지목했다.
하지만 진지희는 “김현수가 시켰다. 주석경과 하은별을 학교 폭력으로 몰아야 본선에 올라갈 수 있다며 화장실에 가뒀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징계위원회를 열었고 김현수는 이태빈(이민혁), 한지현, 최예빈이 일진이자 학교폭력 가해자라 주장했다.
그러나 김현수의 말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그때 진지희가 나타나 “거짓말 아니다. 나도 로나처럼 왕따다”고 눈물 흘렸고 유진(오윤희)가 진지희의 진단서를 찾아갔다.
이를 지켜보던 신은경(강마리)는 한지현에게 사과를 요구했으나 “제니 걔가 날 배신하고 배로나한테 붙은 거다”며 잘못이 없다 주장했다.
화가 난 신은경은 한지현의 뺨을 때렸고 이를 엄기준(주탄태)가 목격하고 말렸다.
신은경은 “딸 자식 교육 똑바로 시켜라. 이번 일 절대 그냥 안 넘어간다. 계약은 오늘로 끝났다. 꼴랑 아파트 한 채 던져놓고 네가 내 남편한테 무슨 짓 했는지 낱낱히 밝혀볼까”라고 자극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