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 앤절리나 졸리(35)가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속이 바짝바짝 타고 있다는 소문. 최근 새영화 <머니볼>을 찍고 있는 브래드 피트(46)가 상대 여배우인 캐스린 모리스(41ㆍ작은 사진)와 촬영장 밖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어째 자신과 피트가 바람을 피울 때와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보고 화가 난 졸리는 피트에게 “둘이 무슨 관계냐”며 다그쳤고, 피트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면서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자신이 영화를 찍다가 사랑에 빠진 장본인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이런 경우를 잘 알고 있는 졸리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려는 듯 최근 아이들을 데리고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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