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현 울산시장과 김기현 전 시장의 대리전 양상...전국적 이슈로 부각
[울산=일요신문] 국민의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후보는 “남구 발전과 미래성장 완성이 꿈”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가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 못지 않게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위반과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구속된 김진규 전남구청장의 당선무효로 인해 열리는 재선거다.
특히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김기현 전울산시장과 송철호 현울산시장의 선거 대리전이라는 지역의 여론과 맞물려 전국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 2018년도 울산시장 선거에서 송철호 시장의 청와대 개입설이 남구청장 선거에도 다시 뜨겁게 쟁점화될 전망이다.
보수 강세지역인 울산의 남구청장 재선거는 큰 이변과 변수가 없는 한 국민의 힘 서동욱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