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뭉쳐야 쏜다
사진=JTBC 뭉쳐야 쏜다
스테판 커리 챌린지에 도전한 허웅은 시간을 한참 남겨두고 절반 이상 슛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3점슛도 성공의 연속이었다. 쏘는 족족 백발백중 슛이 들어가자 허훈도 “형 오늘 좋은데”라고 감탄했다.
긴장을 풀지 못하고 지켜보던 허재도 연속으로 3점슛 성공을 하자 슬며시 미소 지었다. 마의 구간 고난도 장거리 슛 역시 단번에 성공했다. 먼 거리에서도 흔들림 없는 클린 샷에 환호성이 터졌다.
마지막 남은 하프라인 슛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고 연속 실패에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시간이 촉박한 가운데 공은 허웅의 손을 떠났고 극적인 성공을 거뒀다.
전설들도 “10초 남았는데 흔들리지도 않는다”며 감탄했다. 굳어있던 표정의 허재도 활짝 함박웃음을 지으며 축하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