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모델인 아드리아나 리마(29)가 최근 뉴욕에서 200만 달러(약 22억 원)짜리 브래지어를 선보여서 주목을 받았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판타지 브라’인 이 속옷에는 무려 142캐럿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토파즈 등 모두 3000개가 넘는 보석이 박혀 있어 화려함을 더했다. 6명의 장인이 1500시간 동안 수작업을 해서 완성했으며 속옷이라기보다는 예술 작품에 가깝다. 화려한 보석으로 만드는 초고가 속옷인 ‘판타지 브라’는 아무 모델이나 입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리마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몸값이 비싼 속옷 모델이며 세계 최고의 모델은 하이디 클룸이다.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