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임미숙은 식당 일로 바쁜 와중 등장한 이용식과 딸 수민에 “어머 잘 왔다”며 반가워했다. 아들 김동영은 운동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에 임미숙은 “운동하는 거 구경가자”고 제안했다. 임미숙은 인터뷰에서 “용식 오빠에게 아들 동영이가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운동하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지 않냐”고 말했다.
그 말에 김학래는 주섬주섬 옷을 입었는데 임미숙은 “가게 바쁜데 당신이 왜 따라가”라며 결국 세 사람만 길을 나섰다. 김학래는 “코로나 때문에 4명 이상 못 모이는데 누군가 빠져야 하면 꼭 나다”고 투덜거렸다.
임미숙을 따라 운동하는 곳을 도착해보니 아이스하키장이었다. 김동영은 “선수로 활동하다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 이제는 선수 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감을 잃지 않기 위해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다니 정말 대박이다”며 헬멧을 써보려 했지만 들어가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