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베리굿 조현이 그룹 해체설을 부인하며 발언을 사과했다.
20일 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한 부분이 잘못 표현된 것 같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돼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다. 제가 잘못 얘기한 부분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제가 회사와 계약 종료가 됐고,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기사가 난 것 같아 이 부분을 수정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현은 영화‘최면’ 개봉을 앞두고 가진 언론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책임감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기를 위하는 모습에 칭찬해주고 싶다. 멤버 계약 기간이 끝나 단체활동은 예정에 있는지 모르겠다. 저는 솔로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는 “베리굿은 해체가 아니다. 다각도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