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수원시 제공.
[일요신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백신 접종이 나와 공동체를 지킨다”고 강조했다.
염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만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먼저 요양병원과 시설의 환자·종사자들의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오늘 오전 백신 접종에 참여하셨다”고 덧붙였다.
염 최고위원은 “우리 정부는 올 상반기에 1,200만명 이상의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려면 정부 정책을 믿고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염 최고위원은 “백신 접종이 정쟁의 도구가 되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민들은 유언비어와 가짜뉴스에 흔들리지 말고, 정부의 백신 접종 절차에 따라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ssk37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