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제공.
[일요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과 ‘2021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에 따르면,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 공모에는 ‘별이 빛나는 한내천 은하수길 조성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5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2억4,500만원을 더해 총 3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소하동 소재 한내근린공원 부지 내에 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3월 사업에 들어가 12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1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공모에는 ‘광명4동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시비 3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5억원의 예산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인근의 골목길에 CCTV설치, 조명 교체, 비상벨 설치, 바닥디자인포장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완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도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