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식 장면.
[부산=일요신문]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은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상 반응에 대한 철저한 대비로 금정구민들이 안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헌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3시 부산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린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은 백종헌 국회의원, 정미영 금정구청장,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박재구 금정경찰서장, 김우영 금정소방서장, 김희령 53사단 5대대장 등 금정구 예방접종추진협의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금정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는 이날 개소해 8일부터 만 75세 이상 고령자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백종헌 국회의원은 개소식에서 금정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예방접종센터 관계자에게 빈틈없는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백 의원은 “예방접종센터 개소로 빼앗긴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회는 백종헌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요구로 정부안에 없었던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예산을 신규 반영해 2021년 예산을 확정한 바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