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형님
이날 강호동은 최양락, 팽현숙에게 “실제 안 싸우는데 콘셉트로 싸운다는 말이 있다. 진짜냐”고 물었다.
그러자 최양락은 “진짜 큰일나는 소리고 그렇게 되면 사기야. 무슨 의도로 나한테 물어봤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는 아니야. 대신 약간 과장된 액션은 있겠지”라고 말했다.
팽현숙도 “손님들이 늘 싸우는지 알고 우리가 붙어있으면 ‘사기다’라고 하고 우리가 다투면 ‘그래그래’라고 흐뭇해한다”고 말했다.
또 팽현숙은 “양락이가 욕도 못하고 매너는 좋다. 안 들어와서 그렇지”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내가 아들인지 진짜 현숙이가 날 챙긴다. 난 현숙이 스케줄을 안 따라가는데 현숙인 따라와서 ‘긴장하지 말라’하고 매니저를 자처한다. 아기 다루듯이 한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