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시설출입에 앞서 전자출입명부에 QR코드를 등록하고 있다.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가족, 지인, 종교 등으로 잇따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3824명이다.
지역별로 경주 8명, 경산 8명, 구미 5명, 의성 3명, 칠곡 2명, 포항 1명, 고령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14명이며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교시설로 경산 A교회와 관련해 3명이, 구미 S교회와 관련해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구미교육지원청과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명 나왔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35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19.3명이 감염됐으며 현재까지 25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29명이며 어제 하루 17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7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