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신박한 정리’
이형택 가족은 7년의 미국살이 동안 자유로운 2층 단독주택 생활을 즐기며 차고에서 만들기도 하고 공도 뻥뻥 차고 짐이 많아도 ‘만사 오케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미국과 한국의 왕래가 어려워짐에 따라 귀국을 결정했고 아내 혼자 일주일 만에 미국 생활을 정리 후 급히 한국으로 돌아ㅗ았다.
바다 건너온 5인 가족의 짐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한국의 아파트로 집 안 곳곳에 아직 풀지도 못한 이사 박스가 가득이다.
영광스러원 형택의 업적들은 갈 곳을 잃은 채 여기저기 방치되고 활동적이었던 아이들은 취미를 잃게 됐다.
가족을 위해 본격 비우기에 나서기로 한 이형택 가족은 물건 앞에서 미련을 버릴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