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전경.
[부산=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가 직원 1명 확진으로 620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24일 오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19일 명품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신세계 센텀시티 측은 포괄적·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최소한의 우려까지 모두 없애고자 6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검사자가 600여명에 달한 것은 국내 최대 매장이라는 요인과 함께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신세계 센텀시티 측의 의지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검사자 수가 지나치게 많다면서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직원 및 고객 안전과 관련한 사항에는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가볍게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검사자 수가 유독 많았다”고 말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