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일요신문] 교내 복지 사각에 있는 아동들을 위한 협업이 3개 기관 연계로 추진된다.
오는 26일 대구시와 시교육청, 사회복지관협회는 업무 협약을 맺고 ‘찾아가는 복지-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업을 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 352개 모든 초·중학교를 최소 1개 이상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을 1대1 매칭·관리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갑작스러운 위기상황과 교육환경 변화에 힘들어 하는 학교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인·특성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내 복지 사각지대 초·중학생 통합사례회의 실시, 전문가 사례관리로 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읍면동 및 복지관 등 맞춤형 지원, 공공서비스 인식 개선사업 추진 등이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빈틈없는 지원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