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25명 나왔다.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주간 평균 2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확진누계도 4000명대에 진입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명 늘어난 4006명이다.
지역별로 김천 11명, 구미 7명, 경산 4명, 경주 1명, 안동 1명, 영천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확진자는 23명이다. 대부분 가족과 지인, 시설을 통한 연쇄감염으로 이어진 사례다.
울산 동강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1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57명으로 주간 일일평균 21.4명이 감염됐으며 현재까지 348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313명이며 어제 하루 8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8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