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이 검찰에 검거된 방법도 다양하다.
A씨의 경우는 검찰이 한 번 놓쳤다가 재검거한 케이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경우 혐의가 불거지자마자 곧장 ‘잠수’를 탔다. 이후 한 차례 검거기회가 있었으나, 실패해 사실상 포기한 상황에서 검거돼 수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가 검거된 곳은 뜻밖에도 그가 평소 자주 가던 역삼동 한 룸살롱 마담의 개인 집.
B씨는 사건 직후 도피해 전국수배령이 떨어졌는데, 불신검문에 걸려 연행된 케이스. 그런가하면 C씨는 두 달 동안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다 결국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고 한다. 반면 D씨는 검찰 소환이 내려지자마자 자진 출두해 사실을 털어놨다고 한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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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