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일요신문] 고양시가 안심무인택배함을 올해 행신도서관, 중산동, 일산1동에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최근 택배기사나 배달원 등을 사칭한 범죄가 늘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는 점, 1인 가구 및 일반 주택 거주자가 택배 수령에 불편함이 많은 점을 고려해 확대 설치키로 했다.
무인택배함은 주로 관공서 주변 지역에 설치돼있으나 시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설치함을 일반 주택가로 확대 설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집 근처에서 택배 물품을 편하게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