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제공=강릉시청)
[강릉=일요신문] 창업의 꿈은 안은 서울 청년들 17개 팀 30명이 강릉시를 찾았다.
강릉시를 찾은 청년들은 서울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넥스트 로컬)을 통해 2개월간 지역의 잠재적 자원을 발굴·조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자원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선발해 본격적인 창업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역자원조사 활동비로 최대 200만원/인(2개월)과 ‘21년 1차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팀(선발, 차등 분할), ’22년 2차 사업화 자금 으로 최대 5,000만원/팀(선발, 차등 분할)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강릉시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자체가 협력, 162팀 299명이 지원해 115팀 216명인 선정 됐으며 강릉시에는 26개 팀이 응모해 최종 17개팀(30명)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 전원이 코로나검사를 받고 캠프에 참여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앞으로 어떤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강릉과 함께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