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소통으로 만나는 프로그램...5회차 강의 진행
![](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521/1621585423662235.jpg)
‘인천, 서구이야기’ 4회차 강의로 임현태 청년예술가가 나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사진=인천서구문화재단 제공
[일요신문] 인천서구문화재단 검암경서생활문화센터는 2021년 주민생활교류사업 명사 초청 아카데미 ‘인천, 서구이야기’ 유튜브 강연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서구이야기’는 4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의 역사, 사람, 문화, 예술, 여행을 주제로 5회차로 구성된 온라인 교양 강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의는 서구 내 초등학교의 ‘우리지역 바로 알기’ 학습자료로도 활용됐으며 실시간으로 서구민과 소통하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생활문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1회차 강의는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과 함께 인천 서구의 선사 유적, 녹청자 도요지 등 역사자원을 인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영상자료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2회차 강의는 김영덕 서구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과 대대로 서구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과 고향으로서의 서구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3회차 강의는 김창수 인하대 초빙교수와 함께 서구의 지명유래, 설화, 지형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4회차 강의는 임현태 청년예술가와 함께 인천 서구에서 성장한 청년예술가의 삶과 지역거점 예술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5회차 강의는 오윤석 여행작가와 함께 내셔널트러스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도시재생과 인천 서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마련됐다.
강연 영상들은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3000회 이상을 상회했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명사 초청 아카데미가 실시간으로 참여한 주민뿐만 아니라 단체관람을 통한 서구 내 학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며 “서구민의 정주의식 향상과 함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구가 문화도시로 발돋음 하는데 한층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