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입당 제지한다’던 이준석에 견제구…“한때 지나가는 바람”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안타까운 몸부림으로 국민들이 보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홍 의원은 “대선을 불과 10개월 앞둔 이 중차대한 시점에 또다시 실험 정당이 될 수는 없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모두들 힘내라. 도탄에 빠진 국민이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만약 제가 당 대표가 됐는데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에 장애 요소가 된다면 제가 강력하게 (홍 의원의 복당을) 제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