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애월읍 정예소득작목단지 농가 방문 격려
이날 안 시장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족의 증가로 소형 농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애플수박의 재배과정과 유통처리상황, 소비자의 소비패턴 등을 검토해 맞춤형 소득작목 육성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생산 농가와 유통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 특화 품목을 소득작목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생산자단체 중심의 계획적인 생산과 유통처리를 실행을 유도해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7개 농협 11개소에 딸기, 바나나 등 11개 작목의 정예소득작목 조성사업에 105억 8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2개 농협에 23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