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28일까지 ‘찾아가는 워라밸’ 진행
이번 행사는 도내 가족친화인증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시퇴근 후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밀키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신청 기간은 28일까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2020년 기준 85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관이 인증을 획득했고, 56개소가 중소기업이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에서 부여하는 법정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말한다.
장신옥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기업과 근로자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철 제주본부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