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사전행사 모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0526/1622020769403306.jpg)
이날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이날은 반기문 GGGI의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비롯, 지자체,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분야별 대표자들이 참석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각 분야의 역할과 전략 등을 공유했다.
남동발전은 에너지기업부문을 대표해 이상규 환경품질처장이 패널로 참석해 그 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노력 및 성과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지난 24일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P4G를 홍보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 저탄소 기업문화 내재화를 위해 ‘플라스틱 없는 KOEN’ 이라는 주제로 기후행동 1.5℃ 캠페인을 시행하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발전설비 효율개선, 신재생에너지 확충,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新기술개발 등 체계적인 에너지 전환으로 우리나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도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 국민제안 공모 ‘KOEN에게 알려주세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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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에게 알려주세요’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한국남동발전 고유의 국민소통채널로서, 기관이 보유한 난제를 국민과 공유하고, 국민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국민 공모전이다.
특히 올해는 릴레이 형식으로 매달 사회적가치 관련 주제를 선정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릴레이 공모전의 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3주 간 ▲혁신형 일자리, ▲협업형 일자리, ▲중소상생형 일자리, ▲사회희망 일자리 등에 대한 공모전이 진행된다.
국민제안은 국민 누구나 남동발전 홈페이지 내 국민제안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할 수 있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KOEN 시민참여혁신단과 실무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하고 총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올해 연말 남동발전 주관의 국민포럼에 참석해 발제할 기회를 제공, 전문가와 매칭을 통한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남동발전 사외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우리 사회의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의 집단지성이 필요하다”면서 “국민 관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