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블렌디드 러닝맨’ 진행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수영구 광남초등학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들과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블렌디드 러닝맨’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과 김석준 교육감이 블렌디드 러닝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의 특징,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수업혁신 사항, 현장에서 학부모가 참여한 블렌디드 수업실연을 통한 교실수업의 변화 등을 쉽게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김진경 연일초등학교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고, 이승민 배산초등학교 교사, 정미숙 덕천중학교 교사, 김성율 미래인재교육과 장학사가 블렌디드 러닝 전문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학부모들은 블렌디드 러닝 수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양정고등학교와 배산초등학교, 주감초등학교의 블렌디드 러닝 공개수업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블렌디드 수업을 하면 무엇이 좋아지나요’, ‘블렌디드 수업에서 사용하는 디지털기기를 알고 싶어요’, ‘실시간 원격수업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고등학생들의 수업도 블렌디드 수업으로 진행됩니까’, ‘블렌디드 수업을 자세히 알 수는 없나요’ 등을 질문했다.
김석준 교육감과 블렌디드 러닝 전문가들은 이들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블렌디드 러닝으로 학생참여 중심 수업과 교실수업 개선을 통해 수업혁신을 이루고, 학생주도성을 키워 미래교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자녀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26일 고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원정대 고등’편을, 2월 26일 중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과 ‘진로진학 원정대 중학교’편을, 3월 25일 자녀 독서지도를 위한‘독서탐험대’편을, 4월 22일‘영양♡드림팀’편 행사를 각각 가졌다.
오는 6월에는 김석준 교육감 라이브 톡톡 ‘미래로 통하는 부산교육’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토크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공직사회의 세대간 간극을 줄이고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젊은 공무원들과의 파격적인 소통·공감 토크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진행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5월 27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청 내 1990년대 출생한 젊은 공무원 15명이 직접 만나서 소통·공감 토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공감 토크를 여는 계기는 지난 20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젊은 공무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초대장을 교육청 내 90년대생 젊은 공무원 45명에게 보내면서 시작됐다.
이어 지난 20~24일 온라인으로 토크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90년대생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인 참가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한다. 앞으로 교육청을 이끌고 나갈 젊은 공무원들이 허심탄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른 간부공무원들의 배석 없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하지 못하는 90년대생 젊은 공무원들에게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주기 위해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문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해 공직사회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책 ‘90년생 공무원이 왔다’에 담긴 설문과 교육청 내 90년대생 공무원들이 제시한 의견 등을 반영해 ‘추구하는 직장 내 인간관계는’, ‘닮고 싶은 상급자의 모습은’ 등 모두 28개 문항으로 만들었다.
이 같은 문항으로 90년대생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등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에서 나올 젊은 공무원들의 진솔한 목소리와 기발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이 같은 토크가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직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와 소통 공감 토크에서 90년대생 공무원이 제시한 의견을 ‘역멘토링(리버스 멘토링)’ 차원에서 향후 선배공무원에게 공유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3월 개교 유치원·학교 교명 공모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명지허브유치원과 명지5유치원, 온천2초등학교, 서명중학교 등 모두 4개교(원)에 대한 교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들 신설학교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및 명지오션시티, 동래구 온천2구역 재개발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명지허브유치원은 총 24학급(특수 3학급 포함), 명지5유치원은 12학급(단설), 온천2초등학교는 30학급(특수 1학급 포함), 서명중학교는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교명 공모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명지허브유, 명지5유, 서명중학교의 경우 5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온천2초의 경우 5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6월 해당 교육지원청 교명자문위원회의 자문과 7월 부산시교육청 교명선정위원회 심의,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이들 학교 교명을 결정한다.
이어 ‘부산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올해 10월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강병구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지역적 특성과 학교 설립취지가 반영된 교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부산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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