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고용친화기업'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친화기업은 지난 2016년 시행 이후 5년간 총 54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근로환경·복지제도 개선과 인력 채용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해 참여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며, 인증기간이 도래한 9개사에 대해 재인증 심사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고용친화 근로환경, 기업경영 건전성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7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될 시 직원의 복지·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대 20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 홍보와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영자금 지원, 해외진출 지원, 대구시 R&D지원사업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복지제휴시설 연계 등 다양한 연계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
공고문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고용친화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