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이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0월과 11월에 분양에 들어갔거나 예정인 아파트만 해도 9만여 가구에 달한다. 10월 5만여 가구, 11월 4만여 가구.
여기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2차, 아직 불패 신화가 유효한 강남권 단지가 포함된 서울 10차 동시분양, 논현택지개발지구로 주목받는 제5차 인천 동시 분양이 포함된다.
▲제10차 서울 동시 분양
11월 초 청약에 들어가는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2천1백59가구의 아파트가 일반 분양된다.
여기에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835-18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1백1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현대산업개발은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일대에 도곡 주공2차 재건축을 통해 1백63가구(전체 7백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한티역과는 걸어서 3분 거리.
삼성물산은 강북구 미아동 791번지 일대 미아2구역 재개발을 통해 50가구(전체 3백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미아역과 미아3거리역이 버스로 7분거리다.
삼성물산 컨소시엄의 잠실주공 2차 재건축단지도 12월에 분양된다. 1천1백15가구(전체 5천5백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롯데건설의 황학동 재개발구역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24~46평형 4백67가구(전체 1천8백52가구)도 오는 12월에 일반분양된다.
▲제5차 인천동시분양
10월28일부터 4천1백94가구가 제5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2곳, 계양구 남구 부평구가 각 1곳이다.
77만 평 규모의 논현택지 개발지구와 간석동 이화아파트 재건축 일반 분양 등 대형단지가 포함된다. 20~30평형대의 중소평형이 전체 물량의 64% 정도인 2천8백84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신영은 논현지구에서 신영지웰 9백85가구를, (주)신일도 11월 말 6차 동시분양을 통해 8백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12월엔 풍림산업이 황익동에 풍림아이원 1,2단지 2천90가구를, 이수건설이 부평구 산곡동에 26~50평형 6백89가구(전체 1천3백6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동탄신도시에 포함되는 신동탄두산위브 33~49평형 1천42가구가 10월에 분양된다.
11월에는 금호건설이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26번지 일대에 성남올림아파트 재건축 물량 중 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LG건설은 11월에 용인시 성복동에 3천4백68가구를, 벽산건설은 12월에 수원시 입북동에 25~43평형 1천4백43가구를 분양한다. SK건설이 의정부시 가릉동에 짓고 있는 34~36평형 4백 가구도 11~12월중 분양된다.
▲충청권
충청권에서는 10~11월에 모두 1만1천여 가구가 분양된다.
11월 물량으로는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산남택지개발지구에 짓고 있는 29~33평형 8백60가구가, 벽산건설이 천안시 청당동에 짓고 있는 28~51평형의 1천6백47가구가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아산 배방지구에는 롯데건설이 11월 중 7백10가구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오는 12월 대덕테크노밸리에 1천4백18가구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권
12월 한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1천6백50가구, 롯데건설이 부산 다대2차 아파트 1천5백18가구를 분양한다.
SK건설은 10월 말께 부산 용호동에 ‘오륙도 SK뷰’라는 이름으로 34~99평형 3천 가구를 분양한다. 말 그대로 모든 집에서 오륙도 앞바다가 보이는 설계가 가장 큰 장점이고, 단지 앞에 오륙도 시사이드 해양공원이 들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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