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6월 3~6일 무관중 온라인 개최...발라드.락 등 ‘다채’
‘아무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어버린 경기도 뮤지션의 온라인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로 처음 진행됐던 ‘2020 아무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유명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에는 607팀의 경기도 뮤지션이 지원했으며 이 중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00팀이 선발됐다.
제3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터치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재주소년’, ‘하진’(림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인디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각 팀 뮤지션이 직접 선택한 개성 있는 색으로 꾸며진 무대도 ‘아무공연’ 만의 갖는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다.
2021 아무공연은 시청자들에게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사전 녹화한 공연을 6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제공한다.
한편 온라인 스트리밍 후에는 ‘경기뮤직’ 유튜브 채널에 팀별 영상을 각각 게시할 예정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인디 뮤지션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 생활을 잃어버린 도민을 위해 무료 유튜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국악, 발라드, 락, 재즈 등 다채로운 음악과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공연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