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스페이스 시설 활용 사업추진...창업자 발굴 등 협력 구축
이번 협약은 시제품 제작 등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 창업의 촉진과 혁신적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메이커 스페이스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프로그램 추진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관련 창업 지원 교육 △예비 창업자 발굴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서 창업 지원 분야를 강화해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설립돼 지속가능한 성장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학교복합화시설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공모 국비 사업에 선정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시민 누구나 메이커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창작공간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