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양시의회 손동숙의원이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주먹구구식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민혈세 축낸다란 주제로 시정질의를 했다
시정질의에서 손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는 안전한 에너지원이지만 자연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적합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제대로 추진해야 하고 고양시는 태양광 발전이 얼마만큼 효율적인지, 발전 설비 대비 발전효율이 높은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실제 생산되는 전력량이나 전력을 돈으로 환산되는 데이터도 명확하게 집계하지도 못하는 주먹구구식 행정을 질타하고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 소비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정확한 현황 파악을 촉구했다
이울러 손 의원은 고양시의 지역에너지계획은 고양시의 특성에 맞게 수립되어야 한다고 하며,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태양광 발전 사업의 종합실태점검 또는 평가 시행 여부와 태양광 발전사업자에 지원한 보조금이 경제적 기여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는지, 지속적으로 보조금을 투입하는게 옳은건가도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태양광발전시설은 대화동 농수산물유통센터 및 탄현 제3공영주차장으로 태양광설비에는 모니터링 설비를 설치하여 실시간 발전량 및 누적 발전량을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태양광설비 운영 및 유지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태양광발전사업자 보조금 지원은 시민햇빛발전소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3개의 협동조합 중 하나의 협동조합은 비영리단체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발전수익금 전액을 지속적인 재생에너지발전소 건립과 시민교육을 위해 활용하고 있고 다른 두 개의 협동조합은 발전수익금을 추가 발전소 건립에 사용하거나, 조합원에게 배당하여 참여 시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들과 계약하여 태양광발전사업이 우리 시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에 지속적으로 권유하고 있다고 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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