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관광기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피지 ‘강추’

[일요신문] 바람에 흔들리는 야자수와 에메랄드빛 바다, 새하얀 모래가 어우러진 피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여행치를 위한 엑티비티가 펼쳐지는 열대의 휴양지 피지는 태평양 도서국 중 항공노선이 가장 많고 또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가족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에 딱 알맞다.

호화로운 휴양을 꿈꾸는 허니무너든 모험심 가득한 배낭여행객이든 이곳에선 꿈꾸던 엑티비티 여행을 실현할 수 있다. 태평양관광기구(박재아 한국대표)는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이제 곧 열릴 해외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피지(Fiji)를 추천한다.

#로컬 푸드마켓 체험 및 쿠킹 클래스

쿠킹클래스 참고 이미지

반나절 동안 오감으로 즐기는 피지의 맛 체험이 눈길을 끈다. 먼저 전통시장에 방문해 피지전통의 향신료와 식자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셰프와 함께 로컬음식을 만들어보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벵가 라군에서의 상어다이빙

상어다이빙 이미지.

무시무시한 상어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샤크 다이빙포인트인 퍼시픽하버 인근의 벵가 라군에서 즐기는 상어다이빙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적 수준의 다이브 마스터와 함께 최소 8가지종류의 상어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잊지 못할 경험이 가능하다.

#시스프레이 세일링크루즈

데나라우 항구를 출발해 마나아일랜드 도착 후 15m길이의 시스프레이범선을 이용해 주변 섬을 세일링하며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크루즈 내에서 무제한으로 음료 및 BBQ식사를 제공하며 일정 중 영화 캐스트어웨이 촬영지 몬드리끼 섬을 방문하기도 한다.

#피지문화마을 방문체험

피지문화마을 모습.

피지문화마을에서 진행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로컬마을을 방문해 피지를 상징하는 여러 문화를 체험한다.

전통식사가 준비되는 과정을 보고 준비된 식사를 하면서 불 쇼와 메케 쇼를 관람할 수 있다.

#하프데이 집라인 & 동굴투어

피지의 아름다운 바다가 180도 펼쳐진 열대우림 속에서 총길이 5km에 이르는 16개 집라인 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가이드와 함께 석회암동굴을 탐험하고 맛있는 점심이 포함돼있는 프로그램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