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진경찰서 형사과는 빌딩 사무실에 침입해 21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A씨(40대, 남)을 침입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진구 소재 B빌딩 13층 사무실에 복도 천장 석고보드를 뜯는 방법으로 침입해 현금 등 65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부산·경남·대구 일대 빌딩들을 대상으로 21회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CCTV 등을 분석한 후 용의자를 특정하고 대구지역 모텔에 투숙중인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총 21건의 절도사건을 해결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