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흥시가 오는 7월부터 56만 대도시의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팀장급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50만 명 달성으로 대도시 진입 후 계속되는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행정수요와 급변화한 행정조직 속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가꾸기 위하여 중간관리자인 초급간부 역량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이번 교육은 중간관리자로서 조직에서 요구되는 역할 및 책임감 인식, 리더로서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성과관리법, 조직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전략적인 해결방법 고찰, 밀레니얼세대와의 소통법 학습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초급관리자들이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중추적 관리자로 성장하는 기반을 탄탄히 닦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급별 리더십 교육과 직급별 맞춤형 전문역량교육, 신규공직자 직장적응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핵심인재들을 양성해나갈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