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500명↓…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사적모임 인원 완화
자율과 책임에 방점을 둔 새로운 거리두기는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최소화, 사적모임 인원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부는 새로운 개편안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중간 단계로 3주간의 이행 기간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2명으로, 나흘 만에 500명 아래로 줄었다. 지역발생이 456명, 국외유입 사례는 26명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어제 하루 50만 7000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476만 8365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백신 접종률은 28.8%,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은 7.8%(401만 2571명)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